[미디어펜=정광성 기자]자유한국당은 27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한 배경에 대해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서’를 요청했다.
한국당은 이날 오후 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오후 1시55분, 한국당은 천안함 폭침 주범 김영철의 방남 배경 등을 정부에 묻기 위한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질문실시 일자는 28일이고, 질문 대상자는 국무총리와 법무부장관, 국방부장관, 통일부장관 등이다.
한편 국회 긴급현안질문은 국회의원 20인 이상의 찬성으로 의장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요구하는 의원이 그 이유와 질문 요지 및 출석을 요구하는 국무위원을 기재한 질문 요구서를 본회의 개의 24시간 전까지 의장에게 제출해 요구할 수 있다.
요구서를 접수한 의장은 실시여부와 의사일정을 국회 운영위원회와 협의해 정하며, 필요한 경우 본회의에서 그 실시여부를 표결에 부칠 수도 있다.
자유한국당은 27일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의 방한 배경에 대해 ‘대정부 긴급현안질문서’를 요청했다./사진=미디어펜
[미디어펜=정광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