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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권 "진심 다 못 전해져도, 잘못 깨닫고 뉘우친다" 석사학위 논란 심경글

2018-02-28 11:3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조권이 석사학위 논란과 관련한 심경을 SNS를 통해 전했다. 반성의 시간을 보냈고 어떤 결과도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조권은 28일 자신의 트위터에 "2월의 마지막 날 그동안 깊게 생각하고,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논란이 불거진 후 많은 생각을 했음을 알리면서 "관련된 제가 해야 할 부분은 성실히 임하였습니다"라고 밝혔다.

사진=큐브엔터테인먼트



그는 이어 "진실과 진심이 다 전하여질 순 없어도"라고 적어 진실이 제대로 전해지지 않은 데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나타내면서도 "스스로 제 잘못을 깨닫고 마음속으로 뉘우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떠한 결과든 겸허히 받아들이고, 더 낮은 자세로 겸손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자신을 돌아보면서 책임지는 자세와 새로운 다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권은 지난 2월 초 한 방송사의 보도에 의해 경희대 석사 학위 취득 과정에서 졸업 공연과 관련한 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점이 드러나며 논란에 휩싸였다. 조권은 당시 적극적인 해명을 하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자신의 불찰이 있었던 부분에 대해서는 사과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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