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허정민이 허영지와 하현우의 열애에 질투(?) 섞인 축하 인사를 전했다.
배우 허정민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주, 소주병이 있는 사진을 한 장 올리고 "그 xx보다 내가 못한 게 많아! #허영지 연애 경축. 난 드디어 자유로워짐. 행복해라"라는 글을 올렸다.
바로 이날 걸그룹 카라 출신 허영지가 국카스텐 하현우와 열애 중이라는 사실이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 이에 허영지와 친분이 있는 허정민이 SNS를 통해 축하를 해준 것.
허정민은 하현우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듯 "우리 영지 많이 예뻐해주삼~"이라고 마치 오빠가 여동생의 남자친구에게 하는 듯한 당부 말도 적었고, 허영지에게는 "나보다 한 살 많더라… 좋니 그 사람~"이라고 덧붙여 은근히 시샘하는 듯한 농담도 덧붙여 놓았다.
허정민과 허영지는 지난 2016년 방송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커플로 출연해 알콩달콩 연기를 선보인 바 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두 사람은 꾸준히 친분을 유지해왔다.
한편, 허정민은 전날(2월2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아역 배우 출신으로 겪은 여러 에피소드를 털어놓으며 화제의 인물로 떠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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