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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대란' 유니클로U, 9일부터 2차 판매

2018-03-05 10:02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유니클로가 오는 9일 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을 판매한다./사진=유니클로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유니클로가 지난 1월 런칭해 한파에도 불구하고 품절 대란을 일으킨 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의 2차 라인업을 오는 9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유니클로 U' 컬렉션은 유니클로 파리 R&D 센터의 아티스틱 디렉터로 디자인을 총괄한 '크리스토프 르메르' 특유의 베이직한 디자인과 더욱 진화한 소재, 여유로운 핏, 실용적인 디테일로 입었을 때 편안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상품들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오는 9일 출시되는 2차 라인업 상품들은 본격적으로 시작된 봄 시즌에 걸맞게 다채로운 색상과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 스웨터, 하프 팬츠 및 간절기용 아우터 등으로 구성됐다.

스트라이프 패턴 티셔츠와 원피스는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기본 아이템이지만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자신의 개성을 드러낼 수 있어 유니클로의 '라이프웨어' 철학을 반영한 대표 상품군이다. 또한 여성용 대표 상품인 'U 블럭테크 쇼트 코트'는 방수·방풍 기능성을 갖춘 소재에 심플한 디자인을 적용해 스타일리시하며, 허리 부분 스트링 디테일로 보다 슬림한 실루엣을 연출할 수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으로 제공되는 'U 오픈칼라 셔츠'는 50년대 미국 스타일을 재해석한 디자인과 부드러운 드레이프로 편안한 실루엣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통기성이 뛰어난 경량 코튼 소재를 사용해 쾌적한 착용감을 느낄 수 있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2018 S/S 유니클로 U 컬렉션 2차 라인업 상품들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다채로운 색상과 여유로운 실루엣을 적용해 다가오는 봄 스타일링에 적합하다"며 "특히 스트라이프 패턴은 새로운 계절의 시작을 맞아 생동하는 에너지를 표현할 수 있는 만큼, 젊은 소비자들 사이 많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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