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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서 본상 수상

2018-03-05 18:46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넥센타이어는 5일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자사의 타이어가 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국제포럼디자인이 주관하며, 세계적인 권위와 6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독일 '레드닷',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불린다.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한 넥센타이어 '윈가드 스포츠2 WU7'/ 사진=넥센타이어



넥센타이어가 수상한 '윈가드 스포츠2 WU7' 제품은 겨울 순록의 이미지를 모티브로 겨울철 눈길에서 최적의 주행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특수한 3D 사이프와 지그재그 형상의 디자인을 적용하여 눈길에서 안정감 있는 주행과 우수한 그립력을 제공하는 겨울용 프리미엄 타이어라는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천경우 넥센타이어 연구개발본부 부사장은 "넥센타이어의 여러 제품들이 세계적인 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뛰어난 성능과 품질뿐만 아니라 탁월한 디자인 경쟁력까지 인정 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넥센타이어의 제품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어워드에서는 전세계 54개국, 6400여개 이상의 출품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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