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새롭게 출시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S9·S9+'와 LG전자의 'V30S ThinQ(씽큐)'를 구매 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각각 자사의 전략폰인 '갤럭시S9·S9+'와 'V30S씽큐'를 체험존을 통해 선보이며 홍보 마케팅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9 시리즈 출시를 앞두고 지난달 28일부터 전국 핫플레이스에서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체험관을 찾은 누적 방문객은 지난 5일 기준 160만명을 돌파했다.
LG전자는 'V30S씽큐' 출시일에 맞춰 전국에 체험존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V30S씽큐는 오는 9일 출시된다.
방문객들이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마련된 삼성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S9·S9+'를 살펴보고 있다./사진=삼성전자 제공
LG전자 관계자는 "국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아쉽지 않을만큼 모두 체험할 수 있을만큼의 운영관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방문객들은 체험관을 통해 피사체 관련 정보 제공, 쇼핑, QR코드 분석 등 서비스를 사진 촬영 한번으로 제공받을 수 있는 'V30S씽큐'의 인공지능(AI) 기반 'Q렌즈', AI 알고리즘을 활용해 촬영 모드를 자동으로 설정해주는 '브라이트 카메라' 등을 비롯한 신제품의 성능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영등포 타임스퀘어, 강남 파미에스테이션을 비롯해 부산 센텀시티, 광주 유스퀘어, 울산 업스퀘어 등 전국 핫플레이스 100여곳에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다. 갤럭시 스튜디오 외에도 삼성 디지털 프라자, 이동통신사 매장의 'SZONE' 등 전국 4000여 곳에서도 특화 체험 공간이 마련됐다.
LG전자 'V30S ThinkQ(씽큐)' 제품 사진./사진=LG전자 제공
방문객들은 체험관에서 갤럭시S9의 슈퍼 슬로우 모션, 듀얼 조리개 등 카메라 기능과 AR 이모지, 스테레오 스피커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전국 주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는 소비자가 소비자에게 신제품을 직접 소개하는 '갤럭시 팬 큐레이터' 총 100명을 만나볼 수 있다.
삼성전자는 온라인 체험존도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본인이 선택한 친구와 함께 대화를 나누는 형식을 통해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8일까지 각각 갤럭시 S9시리즈와 V30S씽큐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V30S씽큐 출고가는 126GB 모델이 104만8300원, 256GB모델이 109만7800원이다. 갤럭시S9 출고가는 95만7000원, 갤럭시S9+는 64GB모델이 105만6000원, 256GB모델이 115만5000원이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