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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네바모터쇼] 벤츠 '고성능·친환경' 신차 총출동

2018-03-07 19:29 | 김태우 차장 | ghost0149@mediapen.com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메르세데스-벤츠는 제네바 모터쇼에서 다변화된 메르세데스-AMG의 신차를 다수 공개하며 더욱 새로워지고 강력해진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을 완성했다. 

메르세데스-AMG가 독자 개발한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를 선보이며 성공을 거두고 있는 AMG GT 패밀리에 새로운 라인업을 추가했다. 

메르세데스-AMG GT 4도어 쿠페 /사진=벤츠코리아



또 역사상 가장 큰 변화를 거친 전설의 오프로더인 '메르세데스-AMG G 63'과 파워풀한 성능의 '메르세데스-AMG C 43'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됐다. 

한층 향상된 효율성을 자랑하는 신형 엔진을 탑재하고 S-클래스와 동일한 수준의 반자율주행 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C-클래스의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C-클래스' 또한 최초로 소개되며 전 세계의 높은 주목을 받았다.

이 밖에도, 메르세데스-벤츠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전기차 브랜드 'EQ'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첨단 하이브리드 기술과 최신 디젤 엔진을 결합하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순수 전기모드로 약 50km 주행이 가능한 E-클래스와 C-클래스의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양산형 모델을 공개했다. 

또 2022년까지 전체 라인업의 전기 구동화를 실현하기 위한 메르세데스-벤츠의 브랜드 전략을 더욱 구체적으로 선보였다.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되는 벤츠의 차량들 /사진=벤츠코리아




[미디어펜=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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