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세월호 참사’ 추모곡 만들 생각 “슬프고 마음이 좋지 않아”

악동뮤지션이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곡을 생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악동뮤지션은 지난 19일 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혹시 세월호 친구들을 추모하는 헌정곡 같은 걸 만들어보면 어떻겠느냐”는 진행자의 질문에 “그분들을 위한 노래를 만들려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 악동뮤지션이 ‘GIVE LOVE’ 뮤직비디오 캡처

이어 “세월호 희생자들을 위로하는 노래를 만나볼 수 있는 거냐”는 질문에 “네”라고 대답했다.

또 악동뮤지션이 ‘기브러브(GIVE LOVE)’ 뮤직비디오를 통해 노란리본달기 캠페인에 동참했었다.

이와 관련해 이찬혁은 “‘Give Love’가 나올 시기에 세월호 참사가 일어나 같이 슬퍼하는 의미에서 노란 리본을 달았다”며 “친구들이라고 생각하니 더 슬프고 마음이 좋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악동뮤지션 추모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마음도 좋네” “악동뮤지션, 진짜 대단해” “악동뮤지션, 어떤 노래가 나올까”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