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가장 많이 이야기를 나눈 친구로 가수 아이유를 꼽았다.
지연은 지난 19일 오후 강남구 논현동 코어콘텐츠미디어에서 열린 자신의 첫 솔로 미니앨범 발매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아이유가 다양한 조언을 해줬다고 전했다.
▲ 지연 '1분1초' MV 캡처 |
이날 지연은 “나는 매니쉬한 콘셉트를 원했고 회사와 사장님은 섹시 콘셉트를 원했다. 내 의견은 약 30% 정도 반영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연은 아이유가 “그룹 활동을 하다가 혼자 하려면 많이 힘도 들고 외로울 거라고 걱정해줬다”면서 “또 처음엔 ‘섹시는 하지 말라’고 얘기도 했고, ‘넌 잘 할 거다’고 응원해줘 여러모로 큰 힘이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20일 공개된 지연의 타이틀곡 ‘1분1초’는 사랑하는 남자를 포기할 수 없다는 간절한 마음이 표현된 곡이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연 1분1초, 아이유가 조언 해줬구나” “지연 1분1초, 장난 아니다” “지연 1분1초, 너무 야한거 아니야?” “지연 1분1초, 강렬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신진주 인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