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민효린이 남편 태양의 군 입대를 배웅하며 '고무신' 생활을 시작한다.
빅뱅 태양(31·동영배)은 오늘(12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6 보병사단 청성부대 신병교육대로 입소, 21개월간 국방의 의무를 시작한다.
이날 태양의 입소식에는 아내 민효린도 참석, 남편과 마지막 인사를 나눈다. 태양의 군 입대로 민효린은 새 신부가 된 지 약 한 달 반 만에 고무신(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낸 여성을 지칭하는 말)이 됐다.
태양과 민효린은 태양의 입대를 한 달 여 앞둔 지난달 3일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4년 열애 끝에 한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한편 태양은 지난달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빅뱅 멤버 지드래곤에 이어 비슷한 시기 입대하게 됐다. 하루 뒤인 13일에는 대성이 강원도 화천 제 27 보병사단 이기자 부대 신병교육대로 향한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