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 대상토지 세부내역/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미사강변도시 내 자족시설용지 7필지를 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급면적은 2948~1만756㎡, 공급예정금액은 3.3㎡당 1193만~1293만원 수준이다. 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입찰할 금액의 5% 이상을 입찰보증금으로 납부 후 신청하면 된다.
자족8블록은 4개 필지를 묶어 일괄 입찰 예정으로, 지식산업센터·대형 유통업체·데이터센터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미사강변도시는 상일IC가 인접하고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이용이 용이하다. 지하철 5호선 미사역 개통 확정 및 9호선 미사 연장 추진으로 서울 중심부 접근성이 향상되는 등 대중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됐다.
이번에 공급되는 자족시설용지는 코스트코 부지 및 미사강변테크노밸리 등 지식산업센터 단지가 인접해 시너지효과 창출이 가능하고, 인근 대규모 공동주택단지가 대부분 입주완료한 상태로 배후수요가 풍부해 투자가치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LH는 설명했다.
공급일정은 오는 26일 입찰 접수 및 개찰, 30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2년 무이자 할부 조건으로 대금을 납부할 수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