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화건설이 건설한 기업형 민간임대주택(뉴스테이) '수원 권선 꿈에그린'이 입주에 들어갔다.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로 99에 들어선 수원 권선 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32개 동, 전용면적 59~84㎡ 2400가구의 민간택지 1호 뉴스테이다.
보증금은 주택형에 따라 7900만원~1억7790만원대, 월 임대료는 30만원대 수준이다. 임대료 상승률이 연 5% 이하로 제한되고, 최장 10년간 거주가 가능하다.
단지 중앙에 7500㎡ 규모의 초대형 선큰광장이 위치하고 있고, 선큰광장 주변으로 조깅트랙과 맘&키즈카페, 골프연습장, 피트니스 센터, 도서관, 학습놀이존, 플레이존, 학습체육시설 등이 들어서 있다.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보육·교육 특화 서비스와 연계돼 운영된다. 우선 국공립 어린이집이 들어서며 학습놀이존에는 음악놀이와 미술놀이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플레이존에는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학습체육시설에는 율동과 스포츠 등 신체발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기업형 임대주택 수원 권선 꿈에그린 전경/제공=한화건설
셰어링 플랫폼을 활용한 주거서비스도 다양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입주민들을 위한 카 셰어링, 어린이 장난감 및 일부 가전제품 등의 렌탈 및 셰어링, 초등학생 등·하교 셔틀버스 운영, 무인택배 등 생활 편의를 도와주는 각종 서비스가 도입된다.
한화건설은 이를 위해 작년 5월 공유기업 다날쏘시오와 '주거 4.0(통합주거서비스 모델)'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화건설은 장기간의 임대관리를 위해 입주를 희망하는 신규 고객을 지속적으로 모집하고 있다.
기존 계약고객의 입주지정기간은 지난달 28일부터 5월 28일까지 90일간이며, 신규 관심고객도 지속적으로 모집 중이다.
관심 고객으로 등록하면 이사 시기와 선호 주택형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홍보관은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1400-2 금호프라자 206호 꿈에그린라운지에 마련돼 있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