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오연서가 주말 극장가를 뜨겁게 달궜다.
지난 17일, 18일 영화 '치즈인더트랩'(감독 김제영)의 주역들이 서울·경인 지역의 총 18곳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만났다.
이번 '치즈인더트랩'의 무대인사에는 김제영 감독과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산다라박, 문지윤, 김현진이 참석해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먼저 영화를 연출한 김제영 감독은 "배우들의 매력이 꽉 찬 영화인만큼 즐겁게 관람하시길 바란다"며 무대인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연하남 권은택 역을 맡은 김현진은 "찾아 주셔서 감사하고, 연인, 가족, 친구분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 홍설을 지켜주는 당찬 친구 보라 역의 산다라박은 "'치즈인더트랩'을 통해 처음 무대인사를 경험하게 됐다. 주변에 좋은 얘기 많이 부탁드린다"며 관객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완벽하지만 위험한 선배 유정을 연기한 박해진은 "따뜻한 봄날 여러분께 선보이게 된 영화다. 보시고 달달한 마음으로 귀가하시길 바란다"며 벅찬 개봉 소감을 전했다. 유정의 본 모습을 꿰뚫어 본 홍설을 연기한 오연서는 "영화가 마음에 꼭 드신다면 부모님, 친구, 연인과 한 번 더 보러 와주셨음 좋겠다"고 전했다.
유정과 앙숙 관계인 백인호를 연기한 박기웅은 "좋은 입소문 많이 내주시길 바란다"며 객석을 가득 매운 관객들에게 당부의 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아재 복학생 김상철 역을 맡은 문지윤은 "달달한 봄에 선보이게 된 로맨스릴러 영화이니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치즈인더트랩'을 찾아준 관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었던 이번 무대인사에서는 배우들이 관객석으로 직접 찾아가 인사를 건네고 팝콘과 나초를 나눠주는 등, 역대급 팬 서비스를 통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뿐만 아니라 깜짝 퀴즈를 통해 캐릭터 포스터를 증정함은 물론, 객석 포토 타임을 진행하며 잊을 수 없는 특급 팬 서비스를 선사했다.
이에 '치즈인더트랩'은 주말 무대인사 내내 인스타그램 인기 게시글을 장악함은 물론, 포털 사이트 인기 검색어 순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한편,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박해진)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오연서)이 펼치는 로맨스를 그린 작품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