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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IAEA 고위급 협의회 21일 열려…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력

2018-03-20 15:28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외교부는 오는 21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6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정례브리핑에서 "외교부는 지난 2013년 이후 매년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를 개최해 왔고 이를 통해 IAEA 측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오영주 다자외교조정관은 테로 바리오란타 IAEA 안전조치 사무차장과 함께 북핵 등 주요 국제 핵확산 도전, IAEA 안전조치 최적화 방안, 한-IAEA 안전조치 협력 등에 대해 폭넓게 논의할 예정이다.

노 대변인은 한국과 IAEA 간 안전조치에 대해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핵물질, 시설 등이 핵무기나 기타 핵 폭발장치의 제조에 전용되지 못하도록 검증하는 일련의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외교부는 오는 21일 원자력의 평화적 이용을 위한 협력 등에 대해 논의하는 제6차 한-IAEA 고위급 정책협의회가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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