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한국제지 장가항법인이 중국 소주시 정부로부터 평안기업(平安企业) 관리우수기업상을 수여받았다.
중국 소주시 내에 위치한 한국제지 장가항법인의 모습/사진=한국제지 제공
한국제지는 중국 강소성 장가항시에 위치한 장가항법인이 중국 소주시 정부로부터 '2017년도 평안기업 관리우수기업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년 간 경영실적과 노사관리, 안전·소방, 치안 관리, 지역건설 기여도 등에서 우수함을 보여 이번 상을 수여받았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1분기 기준 중국 소주 공단에 입주된 회사(외자·국유기업 포함)는 총 50여만 개로 이중 364개 회사가 이번 상을 수상받은 것으로 확인된다. 여기에는 삼성전자 소주법인도 포함됐다.
장가항법인은 한국제지가 2013년 100% 지분 투자한 특수지 전문 생산 회사다. 이형원지, 간지, 식품포장지 등 고부가가치 특수지 7만여 톤 규모를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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