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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선, 나얼 신곡 뮤직비디오 주연…"나얼 팬, 뮤비 출연하고 싶다"던 소망 이뤄

2018-03-26 15:58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신혜선이 나얼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 나얼의 열렬한 팬이었던 신혜선은 나얼의 뮤직비디오에 꼭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힌 적이 있는데 소망을 이룬 셈이다. 

나얼의 소속사 롱플레이뮤직은 오는 28일 오후 6시 발매될 나얼의 정규 2집 '사운드 닥트린'(Sound Doctrine)의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뮤직비디오에 신혜선이 여주인공으로 등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롱플레이뮤직 제공



신혜선의 출연은 기획사로부터 뮤직비디오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로 신혜선을 추천받은 나얼이 적극 찬성하며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신혜선은 3년 전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을 당시 나얼의 '귀로'를 신청하면서 "나얼 씨의 팬이다. 나얼 씨가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수 있도록 해주신다면 꼭 출연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신혜선은 최근 종영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에서 여주인공 서지안 역으로 열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나얼의 이번 새 앨범에는 타이틀곡 '널 부르는 밤' 외에도 '솔 워크'(Soul Walk), '헤븐'(Heaven), '스프링 송'(Spring Song), '베이비 펑크'(BABY FUNK), '기억의 빈자리', '스탠드 업'(Stand Up), '블루 윙'(Blue Wing), '글로리아'(Gloria), '컴포터'(Comforter) 등 흑인 음악 계열의 시대를 관통하는 다채로운 장르의 곡들이 수록됐다. 

나얼은 새 앨범 발표와 함께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활동도 병행한다. 5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전, 대구, 수원, 광주, 부산 등에서 브라운아이드소울의 전국투어 콘서트를 펼칠 계획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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