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온라인게임 배틀그라운드(배그)가 오늘(27일) 점검을 진행한다.
배틀그라운드 개발사 블루홀 측은 26일 오후 "3월 27일 화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4시간 동안 PC 1.0 버전 3월 업데이트를 위한 점검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배그 점검이 진행되는 동안은 접속 및 플레이 등 게임 서비스 이용이 불가능하며, 패치 완료 후에는 반드시 스팀에서 게임 업데이트를 진행해야 한다.
이번 배그 점검 이후 핑에 따른 매칭 풀 분리를 통해서도 쾌적하지 못한 게임 환경을 겪고 있는 일부 지역에 한해 해당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플레이어만 접속하고 플레이할 수 있는 서버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배틀그라운드 측은 KR/JP 서버를 KR서버, JP서버로 분리했으며, KR서버와 JP서버를 위한 리더보드를 추가한다.
이번 배그 점검 이후 무기 스킨 시스템도 변경된다. 무기마다 원하는 스킨을 적용해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으며, 무기 스킨은 Weekly Random Crate 내 유료 상자 Triumph 또는 무료 상자 Raider에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파티 상태에서 친구 리스트 새로고침 시 팀 탭으로 변경되는 문제, 차량 탑승 상태에서 창문 바로 옆에 붙어서 하차할 경우 창문을 통과하여 내리는 문제, 서버 성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낮은 속도로 운전하다가 하차할 경우, 차에 치인 것으로 판정되는 문제 등 각종 버그가 수정된다.
한편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의 플레이어가 전투를 벌이는 생존 게임으로 솔로, 듀오, 스쿼드로 팀을 구성해 게임을 진행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