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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놓은 '꽃길', 위너·블랙핑크가 밟는다…YG, 4월 위너-5월 블핑 출격 예고

2018-03-28 12:1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빅뱅이 놓은 '꽃길'을 위너와 불랙핑크가 밟게 됐다. 4월에 위너, 5월에 블랙핑크가 컴백해 YG 패밀리의 릴레이 인기몰이를 이어갈 전망이다.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프로듀서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차트 순위표를 캡처해 올렸다. 아울러 "#BIGBANG #iKON #꽃길 #사랑을했다 #넘사벽큰형_좀비막내 #빅뱅 13일째 1위 #아이콘_63일차 #둘째위너_출격준비완료 #4월은위너다 #5월은블핑이다 #YG"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여 놓았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인스타그램



역주행하며 장기간 인기를 얻고 있는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 대부분 멤버가 군입대를 한 빅뱅이 최근 내놓은 '꽃길'의 변함없는 1위 행진에 자부심을 나타내는가 하면 위너와 블랙핑크의 4월, 5월 컴백을 알린 것.

상반기 가요시장을 YG 패밀리의 잇따른 출격으로 석권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처럼 보인다. 

차트에서 드러나듯 빅뱅 '꽃길'은 16일째 1위를 지키고 있고, 지난 1월 발표한 아이콘의 '사랑을 했다'는 43일간 1위라는 신기록을 쓴 뒤 지금도 3위에 올라 있다.

다음 주자로 위너가 오는 4월 4일 정규 2집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타이틀곡 'EVERYDAY'는 강승윤과 송민호가 작사-작곡하고, 이승훈이 작사에 참여해 기대감을 높인다. 2014년 데뷔 앨범 '2014 S/S' 이후 4년 만에 내놓는 위너의 정규 2집은 12곡 모두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운 것으로 알려졌다. 

블랙핑크는 5월 출격 준비 중이다. 첫 단독 리얼리티 '블핑하우스'를 통해 팬들과 접촉의 폭을 넓힌 블랙핑크는 '휘파람', '붐바야', '불장난', '마지막처럼'에 이어 연속 히트 행진을 예고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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