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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프랑스에 'AI 센터' 설립

2018-03-30 08:30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삼성전자가 프랑스에 글로벌 인공지능(AI) 연구시설을 설립한다. 

30일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 정부는 28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파리에 AI 리서치센터를 만들고 100여명의 AI 전문가를 고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랑스 정부는 손영권 삼성전자 최고전략책임자(사장)과 미팅 후 이 같은 내용을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가 인용한 프랑스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프랑스에 현재 15명으로 구성된 AI 관련 팀을 연말까지 50여명 규모로 늘리고, 향후 100여명 규모로 확대할 예정이다. 

프랑스에 설립될 삼성전자 AI 리서치센터는 손 사장이 이끄는 미국 캘리포니아 실리콘밸리 삼성전략혁신센터(SSIC)가 맡아 운영하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

/사진=연합뉴스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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