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가슴이 떨리고 꿈인지 진짠지 확인을 계속했는데 대통령 꿈을 꾸고 혹시나 해서 산게 당첨될 줄 몰랐습니다."
3월 마지막 날인 31일 나눔로또 제 80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2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한 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3월 29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행운을 부른 것은 대통령과 불이 나는 꿈 덕분이라고 했다. 경남 거제시 중곡로 한 복권 판매점에서 구입했다는 주인공은 "일하던 중 연금복권 구입한 것이 생각났다. 복권을 꺼내서 QR코드를 찍었고, 1등 당첨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전했다.
나눔로또 제 800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2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한 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한편 나눔로또 800회차 당첨번호조회는 3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당첨 사실을 확인 한 후 "꿈인지 진짜인지 계속 확인해봤고, 1등이라는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어머니께 전화를 걸어 기쁜 소식을 알렸다"며 "어머니는 아직 믿기지 않으니, 우선 내일 만나서 이야기 하고 당첨금을 수령하러 가자고 하셨다"고 했다.
평소에 연금복권과 로또복권을 자주 구매한다는 주인공은 특별한 전략은 없고 그냥 판매점주 골라주는 대로 구매한다고 밝혔다. 최근 정확히 기억나지는 않지만 대통령이 나오는 꿈과 불이 나는 꿈을 꾸었다고 전했다.
당첨자 소감 한마디란에 "가슴이 떨리고 꿈인지 진짠지 확인을 계속했는데 대통령 꿈을 꾸고 혹시나 해서 산게 될 줄 몰랐습니다. 잘 쓸게요. 감사합니다."라고 전하며 "당첨금은 대출금을 상환하고 남은 돈은 저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로또 1등 최저당첨금은 30명을 배출했던 546회차 4억593만9950만원이다. 한편 나눔로또 800회차 당첨번호조회는 31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