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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재이, 강다니엘과 만나 즐거웠던 한때…시간을 되돌릴 순 없지만

2018-04-03 17:00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구재이가 본격적으로 다시 활동을 재개한 가운데 그 '사건' 직전 강다니엘을 만나 찍었던 사진이 주목받고 있다.

구재이는 오는 10일 첫 방송되는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송지효의 뷰티풀 라이프'에서 공동 MC를 맡으며 연예계 활동을 재개한다. 3일에는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 음주 운전 적발로 활동을 중단한 이후 10개월 만에 처음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구재이는 지난해 6월 15일 음주 상태로 운전을 하다 단속에 적발돼 물의를 일으켰다. 이후 활동을 중단했던 그는 이날 제작발표회장에서 "실수로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앞으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하면서 "복귀가 이른 점이 있기는 하지만 현장이 그리웠다. 길지 않은 시간이었지만 반성하고 후회했다"며 조심스럽게 복귀 소감을 전했다. 

사진=구재이 인스타그램



음주 운전 적발 나흘 전, 구재이는 자신의 SNS에 워너원 강다니엘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우연히 샵에서 만난 빛나는 강다니엘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올린 사진에서 구재이는 강디니엘과 손가락 브이를 그리며 우연한 만남을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구재이는 '송지효의 뷰티플 라이프' 출연 외에 OCN 드라마 '미스트리스'에도 캐스팅돼 연기 활동도 재개한다. 한가인 최희서 신현빈과 구재이가 주연을 맡은 '미스트리스'는 '작은 신의 아이들' 후속으로 오는 28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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