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식목일인 목요일(5일) 내일날씨는 전국에 비가 내리는 날씨가 예보됐다. 비와 함께 기온도 크게 떨어져 주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오늘날씨는 모처럼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청한 봄 하늘을 보이고 있다.
며칠간 이어졌던 초여름 같은 고온 현상은 내일 비가 내리면서 수은주가 내려가겠다. 강원 일부 지역은 눈이 날리는 곳 있겠다. 오늘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역은 비가 그쳤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내리고 있다. 이번 비는 모레까지 이어지는 곳 있겠다. 일부 지역은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봄비가 내리겠다.
오늘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다. 전남과 경남 일부 지역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남부동해안에도 밤까지 비가 오는 곳 있겠다. 강원산지에는 최고 3cm의 눈이 쌓이겠다.
식목일인 내일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새벽에 서쪽지방부터 비(강원산지 비 또는 눈)가 내리겠다. 아침부터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비와 함께 찬바람마저 불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다소 쌀쌀하겠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수원 울산 대전 대구 8도, 부산 창원 인천 포항 9도, 광주 목포 11도, 춘천 강릉 5도, 세종 청주 7도, 제주 15도로 예보됐다. 낮 기온은 서울 인천 울산 11도, 대구 포항 세종 수원 12도, 대전 창원 13도, 부산 14도, 광주 17도, 전주 목포 16도, 강릉 8도, 춘천 9도, 제주 21도로 오늘보다 크게 떨어지겠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국외 미세먼지 유입으로 서쪽지역을 중심으로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에 중기날씨예보에 따르면 내일 비와 함께 찬바람이 불면서 낮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그동안 이상 고온 현상이 사라지고 주말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을 보이며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특히 비가 그친 뒤에는 찬 공기가 밀려오면서 주말 서울 아침 기온이 3도까지 떨어지며 때 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오겠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