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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가일, '해피투게더3' 촬영 인증샷…샘 오취리가 반할 만

2018-04-06 07:02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아비가일이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다시 한 번 화제의 인물이 됐다.

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는 '어서와 해투는 처음이지' 특집으로 꾸며져 뼛속까지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또는 외국인 같은 한국인 아비가일-샘 오취리-한현민-세븐틴 버논-스잘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 아비가일이 특히 맹활약을 했다. '미녀들의 수다' 출연 때부터 익히 알려진 미모에다 오랜 한국생활을 통해 다져진 구수한 입담까지 더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아비가일과 샘 오취리의 '썸' 관계 전말도 밝혀졌다. 지난달 샘 오취리가 MBC '라디오스타'에서 아비가일과 함께 방송 출연을 할 때(2013~14년 tvN '섬마을 쌤') 좋아했었다고 고백을 했던 것.

이날 방송에서 아비가일은 오취리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았지만 사귀자는 말도 없고 연락도 끊겼다고 했고, 오취리는 당시 아비가일에게 남자친구가 있다는 얘기를 듣고 자신이 포기했다고 털어놓았다. 이에 아비가일은 당시 남자친구는 없었다고 했으며, 앞으로 둘의 관계에 대해서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다"라는 말로 핑크빛 여운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아비가일 인스타그램



아비가일은 이날 '해피투게더3' 방송을 앞두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녹화 당시 찍었던 사진 여러장을 올렸다. 

방송 출연 때 입었던 땡땡이 무늬 원피스 차림으로 명동에서 쇼핑을 하면서 셀카로 찍은 사진에서는 늘씬한 각선미를 과시했다. 샘 오취리, 버논, 한현민과 다정하게 찍은 투샷에서는 하나같이 밝은 표정 속 미모가 돋보였다.     

한편, 아비가일 알데레떼는 파라과이 출신 방송인으로, 지난 2005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비교체험 여행기 그곳에서 살아보기', '섬마을 쌤', '구석구석 코리아'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사랑하는 외국인 연예인으로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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