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나광호 기자]효성이 안양공장을 개방하고 진달래축제에 지역 주민들을 초대한다.
효성이 오는 7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위치한 안양공장 진달래동산과 운동장을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하고 진달래 축제를 연다고 6일 밝혔다.
효성 진달래 축제는 진달래 만개에 즈음하여 매년 봄 1만여명의 시민들이 다녀가는 안양의 소문난 명소로, 꽃구경뿐만 아니라 △진달래 화전·떡볶이·순대 등 먹거리 △캘리그라피 체험 △페이스 페인팅 △금연치료 △건강상담의 부대행사가 준비됐다.
이번 축제에는 효성과 협업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장애인 근로자와 효성 나눔봉사단원들이 직접 기증품도 판매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효성 안양공장 정문 및 후문으로 입장할 수 있다.
한편 효성 안양공장은 지난 1965년 공장 준공 이래 자동차 및 상업용 카페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효성기술원·중공업연구소·효성인력개발원이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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