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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귀국…'뉴삼성' 시동 임박

2018-04-07 09:21 | 조우현 기자 | sweetwork@mediapen.com
[미디어펜=조우현 기자]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해외출장을 끝내고 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이 부회장은 이날 새벽 3시 40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출발해 오전 5시 4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국내에 귀국했다.

이 부회장은 삼성 창립 80주년이었던 지난달 22일 유럽으로 떠나 프랑스 파리, 스위스 제네바 등을 경유해 캐나다 토론토와 밴쿠버, 도쿄 등을 돌아보고 왔다.

구체적인 일정은 알려진 것이 없지만 현지 기업인 등과 만나 인공지능(AI)을 비롯한 신성장 동력에 대해 구상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수행원 없이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입국한 그는 취재진이 중국 보아오포럼 참석,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질문했지만 "저 때문에 고생하시네요. 날씨가 춥네요"라는 말을 남겼을 뿐 특별한 대답을 하지 않고 공항을 떠났다.

이 부회장은 귀국 이후 휴식을 취한 뒤 국내 경영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캐나다 토론토에 위치한 아키라 백 레스토랑에서 아키라 백 셰프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키라 백 인스타그램



[미디어펜=조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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