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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다니엘 헤니, 전현무가 질투하기엔 너무 멋짐

2018-04-07 09:2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다니엘 헤니가 무지개 회원들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전현무만 빼고.

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이시언 기안84 등 무지개 회원들이 미국 LA를 찾아 다니엘 헤니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할리우드 스타로 자리잡은 헤니는 멋짐에 매너까지 장착해 무지개 회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연인 한혜진의 헤니를 향한 호감 표시에 전현무만 괜히 질투심에 사로잡혔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과 다른 비행기를 타고 LA로 향한 이시언은 다니엘 헤니를 혼자 먼저 만났다. 헤니의 초대로 그가 출연 중인 인기 미드 '크리미널 마인드'의 촬영 현장을 찾은 것.

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대배우' 이시언은 '할리우드 스타' 헤니의 위상에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했다. 바닥에 이름이 인쇄된 전용 주차장, 자신의 집보다 더 좋은 헤니의 전용 트레일러, 상상을 초월하는 시설과 규모의 '크리미널 마인드' 촬영 세트장을 구경하며 감탄사를 연발했다.

다니엘 헤니는 자신이 보던 대본에 친필 사인까지 해 이시언에게 선물했다. 헤니는 아주 조그만 시골에서 자란 자기가 이렇게 꿈을 이뤘듯, 이시언도 좋은 배우가 되겠다는 꿈을 이룰 수 있다며 진심을 담은 격려까지 해줬다. 이시언은 저절로 감격 모드.

카탈리나 섬 관광을 마친 전현무, 한혜진, 박나래, 기안84가 이시언과 '크리미널 마인드' 야외 촬영장에서 만났고, 헤니와 무지개 회원 완전체의 만남이 이뤄졌다.

'헤니바라기'였던 박나래는 헤니가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해주자 발을 동동 구르며 격하게 감동을 했고, 한혜진은 전현무를 의식하면서도(촬영 당시 전현무 한혜진이 연인 사이인 줄은 다른 회원들이 몰랐다) 눈길이 헤니 쪽으로 향하고 입고리가 귀에 걸리는 것은 어쩔 수 없었다. 헤니의 매력에 푹 빠진 한혜진의 이런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는 전현무의 표정과 눈빛은 '질투의 화신' 그 자체였다.

촬영 때문에 무지개 회원들과 헤어진 헤니는 다음날 일정이 없다며 집으로 초대하는 등 시간을 함께 보내기로 약속했다.

다음날, 헤니는 회원들의 숙소로 직접 데리러 왔다. 손에는 꽃다발 두 개. 박나래와 한혜진을 위한 것이었다. 박나래와 한혜진은 또 한 번 '심멎' 상태로 헤니를 영접했고, 전현무는 또 질투의 눈빛을 쏘아야 했다.

헤니는 영화 '라라랜드'에 푹 빠진 박나래의 소원을 들어주기 '라라랜드'의 실제 촬영장소로 쓰였던 할리우드의 한 식당으로 무지개 회원들을 데려갔다. 꼭 이 식당이 아니었더라도, 헤니와 함께하는 모든 장소와 시간이 회원들에게는 '라라랜드'였다. 전현무만 빼고. 

다니엘 헤니의 매력에 더욱 풍덩 빠질 무지개 회원들의 모습은 다음주 '나 혼자 산다'에서 계속될 예정이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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