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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탐방]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부담스런 대형 물량 완판 가능할까

2018-04-08 11:23 | 홍샛별 기자 | newstar@mediapen.com
[미디어펜=홍샛별 기자]대방건설이 지난 5일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했다. 

경기도 양주옥정신도시에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4층, 13개동 1483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73m² 329가구 △84m² 800가구 △117m² 354가구로 구성된다. 특히 117㎡은 양주옥정신도시에는 최초 공급되는 대형 아파트로 눈길을 끈다.

대방건설이 지난 5일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의 견본주택(사진)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섰다./사진=미디어펜



지난 6일 오전 10시 찾은 견본주택은 인파로 붐비고 있었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 등으로 인한 서울 접근성 향상이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는 분석이다. 

“양주시가 경기북부2차 테크노밸리로 선정된 만큼 미래 가치가 기대돼요.”

견본부택에서 만난 50대 여성 A씨는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의 입지와 향후 가치를 강점으로 꼽았다.

옥정신도시 중심부에 위치한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는 단지 바로 옆으로는 중심상업지구가, 단지 뒤쪽으로는 옥정호수공원이 위치한다. 특히 후면부 호수 공원의 경우 ‘영구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또 2025년 완공 예정인 양주 테크노밸리는 2만여개 일자리와 1조8000억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견본주택 내부에는 73㎡B, 73㎡D, 84㎡A, 84㎡C, 117㎡A, 117㎡B 등 전용면적별로 2개씩 모두 6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사진=미디어펜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는 또 73㎡A‧B‧C‧D, 84㎡A‧B‧C‧D, 117㎡A‧B‧C 등 11개의 평면구성으로 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환경을 고려했다.  

견본주택 내부에는 73㎡B, 73㎡D, 84㎡A, 84㎡C, 117㎡A, 117㎡B 등 전용면적별로 2개씩 모두 6개의 유니트가 마련돼 있었다.

무상제공 옵션은 전용면적별로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73㎡형에서는 시스템에어컨 일부(안방 및 거실, 부엌 등 3곳), 빌트인 콤비 냉장고, 욕실비데, 침실 중문이 무상 제공된다. 84㎡형에서는 73㎡의 무상 제공 옵션에 손빨래 하부장이 추가됐고, 117㎡형에서는 84㎡형 옵션에 현관 중문까지 포함됐다. 

커뮤니티 시설 중에서는 게스트하우스가 눈길을 끌었다. 15평 남짓한 크기의 게스트하우스는 도서관 옆쪽으로 위치해 입주민 누구라도 손님이 왔을 경우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커뮤니티 시설 예상도 /자료=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 홈페이지



양주옥정 대방노블랜드의 전용면적별 총분양가는 △73㎡ 2억7810만~4억5330만원 △84㎡ 3억560만~5억70만원 △117㎡ 3억8040만~6억3890만원 선이다.

중도금 60%는 정당계약일 내 계약한 고객에 한해 한시적 무이자로 제공되며, 시스템 에어컨 3대와 빌트인콤비 냉장고 등의 무상 제공 옵션 또한 정당 계약일 내 계약자들에게만 무상 설치될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0일 1순위, 11일 2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7일이며 정당계약일은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다. 입주는 2021년 1월 예정이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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