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충북 청주 동남지구에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36필지를 추첨방식으로 분양한다. 청약은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번에 분양하는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는 건폐율 60%, 용적률 200%로 필로티 포함 4층 이하로 건축이 가능하며, 필지당 8가구까지 건축할 수 있어 임대사업자에게 유리하다.
공급예정금액은 3.3㎡당 410만원~457만원 수준으로, 추첨방식으로 공급하며 대금납부조건은 2년 유이자 분할이다.
청주동남지구는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방서동 일원에 건설되는 청주지역 최대의 택지개발사업지구로 약 207만4000㎡ 부지에 1만4768가구, 3만6020명이 입주하게 된다. 준공은 2019년 12월 예정이다.
청주 1, 2, 3 순환로가 인접해 청주시내 뿐 아니라 세종·대전·천안 등 타 지역으로 연결되는 도로와 연계되어 교통 여건이 우수하며, 충북도청 및 청주시청, 대형마트와 영화관이 근처에 있어 생활인프라가 매우 좋다. 또 지구 북측에 낙가산이 있고 월운천이 지구 내를 관통하고 있다.
교육시설로는 지구내 유치원 2개소, 초등학교 3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1개교를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며, 인근에 충북대학교, 서원대학교, 청주대학교 등이 있다.
오는 23일 신청접수와 추첨, 당첨자 발표를 진행하고 25일~27일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LH 관계자는 "청주동남지구는 청주 동남부 생활권의 중심으로 단지여건이 빠르게 성숙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주동남지구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세부 내역 및 지구 위치도/자료=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디어펜=김병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