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5기 KB호민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른쪽 첫번째 이환주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 대표, 오른쪽 6번째 허인 KB국민은행장./사진제공=KB국민은행
[미디어펜=백지현 기자] KB국민은행은 10일 서울 여의도 본점에서 '제5기 KB호민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KB호민관은 고객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한 KB국민은행의 대표적인 고객패널 제도다. 지난 3월에 실시한 호민관 모집은 13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고객이 제5기 KB호민관으로 선발됐다.
KB호민관으로 선발된 고객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6개월 동안 ▲주제별 활동보고 ▲신상품 및 신규서비스 체험 ▲인터뷰, 온라인정보수집 등을 통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게 된다.
국민은행은 이 과정에서 도출된 개선과제를 은행 경영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고객 중심경영 실천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KB호민관의 애정 어린 충고와 소중한 의견을 통해 고객주도적 경영 참여의 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감으로써 명실상부한 1등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