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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성민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 구속, 한은정·조현영 출연료 정산 피해

2018-04-10 16:5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출신인 설성민 마마크리에이티브 대표가 사기 혐의로 구속되면서 소속 배우였던 한은정, 조현영이 출연료 정산을 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사진='더팩트' 제공



설성민 대표는 기술보증기금 관련 사기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아오다 지난 2월 구속 기소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것으로 10일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2006년 EBS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설성민은 KBS2 '마왕', CGV '파이브걸즈 시즌1', '파이브걸즈 맥시멈', '파이브걸즈 란제리', 영화 '하류인생', '홀리데이', '이브의 유혹- 엔젤', '꿈은 이루어'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초 마마크리에이티브를 설립해 연예 기획자로 변신한 설성민은 예능 투자ㆍ제작ㆍ광고대행 등의 사업을 벌여왔고 한은정 조현영 이연수 등 배우들의 매니지먼트를 해왔다.

설 대표의 구속으로 마마크리에이티브 소속이었던 한은정은 출연료 정산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은정은 마마크리에이티브로부터 약 3000만원을 정산받지 못하는 등 피해를 입고 소속사 계약을 해지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 배우 조현영 역시 정산받지 못한 출연료가 600~700만원 정도 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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