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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호선 ‘쭉쭉’ 밀려…지연증명서도 늦어져 ‘또 난리’ 시민들 “분통”

2014-05-26 09:45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지하철 2호선 열차 운행이 지연되면서 지하철 이용 시민들의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오전 9시께 지하철 2호선이 열차 운행이 지연됐다.

   
▲ 2호선

2호선 합정역 관계자는 이에 대해 “2호선 신도림 외선 순환 열차에서 간격 조정 중 열차가 밀리면서 정체가 빚어졌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또 “비도 오고, 승객도 몰리면서 불편이 빚어졌다”고 덧붙였다. 2호선은 현재 정상 운행중이다. 

서울메트로 측에서는 회사, 학교 등에 지각한 승객들을 위한 ‘지연 증명서’를 제공하고 있지만 이마저도 대기 인원이 많아 늦어지도 있다는 제보도 빗발치고 있다.

지하철 2호선 운행 지연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하철 2호선, 아 정말 짜증나” “지하철 2호선, 월요일부터 이게 뭐지” “지하철 2호선, 아침부터 진짜 스트레스” “지하철 2호선, 한 정거장 가는데 8분” “지하철 2호선, 요즘 지하철 사고 너무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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