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해정 기자]KT는 자사 IPTV서비스인 올레 tv 고객에게 K쇼핑 방송 상품을 최대 10%까지 추가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 제공을 시작한다고 12일 밝혔다.
KT는 그룹사 KTH가 운영하는 T커머스 'K쇼핑'과 제휴하고,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월 1만6500원, 올레 tv 라이브 방식) 가입 고객이 K쇼핑 상품을 구매하면 상시 5% 할인해주고, 카드 청구 할인까지 추가로 받을 경우 최대 10%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을 선보인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 이용 올레 tv에서 'K쇼핑 할인팩'을 리모콘으로 가입해야 한다. 1회 본인 인증만 하면 TV 실시간 방송, TV앱 구매는 물론, K쇼핑 온라인몰 및 모바일 주문에서도 자동으로 할인된 가격에 K쇼핑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KT 홍보 모델이 올레 tv K 쇼핑 방송 상품 할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KT 제공
이 혜택은 12일부터 올해 연말까지 제공하며, 판매 상품 가격이나 횟수 제한 없이 할인 받을 수 있어 많은 고객의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여행, 보험 등 일부 상담상품은 할인 대상에서 제외)
이성환 KT 미디어사업담당 상무는 "이번 K쇼핑 할인 혜택 추가로 올레 tv 고객만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소비 부담을 덜어 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혜택들을 지속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에게 매월 최신영화 2편을 무료로 볼 수 있는 VIP혜택존, 올레 tv 모바일 3년, 인기 주문형비디오(VOD) 월정액 '프라임 무비·키즈·애니·아시아팩' 4종 첫달 이용료 등을 기본 제공한다. 또한, 지난달 30일부터 UHD 화질 프리미엄 채널 3종 'UHD Dream TV(채널 227번)', 'UMAX(채널 228번)', 'SBS Plus UHD(채널 229번)'을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 (올레 tv 라이브 방식)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올레 tv 15 이상 요금제 이용 고객은 국내최다 250여개 채널과 6개의 UHD 전용 채널을 시청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해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