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의 외국 팬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기원하며 국내 일간지에 광고를 실었다.
26일 조선일보 13면에는 “수현 씨.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라며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고 글과 함께 김수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 김수현/사진=뉴시스 |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당 광고를 게재한 사람은 세실리아(Cecilia)라는 김수현의 홍콩 팬이다”라며 “세실리아는 홍콩 재벌가 부인으로 김수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큰 매체에 광고를 내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 광고는 특히 전면 컬러 광고로 통상적으로 3000~4000만원 가량의 광고 비용이 들지만 김수현의 홍콩 팬은 아무렇지도 않게 광고 요청을 했다고 전해졌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오는 27일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남자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또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남자 신인 연기상, 남자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팬 정말 대단해”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꼭 상하나 받아야겠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정말 엄청난 사랑이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통도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