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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상예술대상, 김수현 홍콩팬 ‘수상’ 기원…국내 일간지 ‘전면 광고’

2014-05-26 20:39 | 이미경 기자 | leemk0514@mediapen.com

김수현의 외국 팬이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기원하며 국내 일간지에 광고를 실었다.

26일 조선일보 13면에는 “수현 씨. 백상예술대상 수상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소망합니다”라며 “그리고 당신을 영원히 응원하고 사랑하겠습니다”고 글과 함께 김수현의 사진이 게재됐다.

   
▲ 김수현/사진=뉴시스

조선일보에 따르면 “해당 광고를 게재한 사람은 세실리아(Cecilia)라는 김수현의 홍콩 팬이다”라며 “세실리아는 홍콩 재벌가 부인으로 김수현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한국에서 가장 영향력 큰 매체에 광고를 내고 싶어 했다”고 전했다.

이 광고는 특히 전면 컬러 광고로 통상적으로 3000~4000만원 가량의 광고 비용이 들지만 김수현의 홍콩 팬은 아무렇지도 않게 광고 요청을 했다고 전해졌다.

김수현은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로 한류스타로 큰 인기를 누리고 있어 오는 27일 열리는 ‘제50회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남자 최우수 연기상과 남자 인기상 후보에 올랐다.

또 백상예술대상 영화 부문에서는 ‘은밀하게 위대하게’로 남자 신인 연기상, 남자 인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팬 정말 대단해”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꼭 상하나 받아야겠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정말 엄청난 사랑이네” “백상예술대상 김수현, 통도 크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디어펜=이미경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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