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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급식 논란…정몽준 “시민 건강 팔아 먹는 구조 뿌리 뽑겠다”

2014-05-27 09:17 | 온라인뉴스팀 기자 | office@mediapen.com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는 지난 26일 서울시내 학교의 친환경 급식문제에 관한 감사원 감사결과를 거론했다.

정몽준 후보는 “자라나는 아이들이 비싼 돈주고 농약을 먹은셈이다. 박원순 시장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 서울시장 토론회 정몽준 박원순 정태흥/사진=SBS 방송 캡처

정몽준 후보는 이날 저녁 서울 여의도 MBC 방송국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울시장 후보자토론회’에서 “박 후보가 많이 자랑한 친환경무상급식 식재료에서 잔류농약이 나왔고 가격도 시중가보다 많이 비싸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가 나왔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정몽준 후보는 “시민의 건강을 팔아 사익을 챙기는 부정부패 구조를 뿌리뽑겠다”고 강조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농약급식 서울시장 토론회, 누구의 말이 옳을까” “농약급식 서울시장 토론회, 공방 치열하다” “농약급식 서울시장 토론회, 흥미진진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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