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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상일동역 역세권 '고덕자이' 5월초 분양

2018-04-18 13:58 | 김병화 부장 | kbh@mediapen.com

고덕자이 투시도/자료=GS건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GS건설은 서울시 강동구 상일동 124번지 일대 고덕주공아파트 6단지를 재건축하는 '고덕자이'를 다음달 초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

고덕자이는 강동구에 수년 만에 선보이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9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체 1824가구 중 86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며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9%에 달한다.

전용면적별로는 △48㎡ 15가구 △52㎡ 22가구 △59㎡A 193가구 △59㎡B 155가구 △74㎡A 33가구 △74㎡B 35가구 △84㎡A 27가구 △84㎡B 365가구 △84㎡C 16가구 △101㎡A 1가구 △101㎡B 1가구 △118㎡ 1가구 등이다.

단지 인근에는 강일IC 및 상일IC가 위치해 올림픽도로와 외곽순환도로 이용에 편리하며 오는 2024년 개통 예정인 서울~세종 간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광역 교통망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고덕자이는 지하철 5호선 상일동역에서 700m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 단지이며 지하철 9호선 연장선도 계획돼 있다.

사업지 인근에 위치한 첨단업무단지는 이미 조성돼 삼성엔지니어링 등이 입주했고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와 엔지니어링복합단지도 조성 중에 있다.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에는 쇼핑, 관광, 레저, 업무 관련 단지가 조성되고 엔지니어링 복합단지에는 다수의 R&D 센터 등이 유치될 계획이다.

고덕자이와 접한 고일초를 비롯해 단지 주변으로는 한영중, 한영고, 한영외고, 배재고 등 명문 학군이 위치하며 이마트, 경희대병원, 현대백화점, 강동아트센터, 하남스타필드 등의 생활편의 인프라도 풍부하다.

임종승 GS건설 고덕자이 분양소장은 “강동구에는 재건축을 비롯한 각종 개발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벌써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고덕자이가 지역의 랜드마크로 손색없는 단지가 될 수 있도록 좋은 상품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덕자이 견본주택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983-5(영동대로 319) 자이갤러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병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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