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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세계 3대 건설 장비 전시회 '인터마트 2018' 참가

2018-04-23 13:51 | 박유진 기자 | rorisang@naver.com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두산은 23일 자회사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이 세계 3대 건설 장비 전시 행사인 '인터마트(Intetmat) 2018'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가 23일(현지시각)부터 6일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인터마트 2018에 참가해 건설장비와 엔진 제품을 선보인다./사진=두산 제공



자사의 건설장비 풀라인업과 엔진, 포터블파워 등 제품 50여 종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는 오는 23~28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노르 빌팽트(Nord Villepinte) 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4년 유럽시장에 출시한 텔레매틱스 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의 최신 버전과 DX300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산밥캣은 2~4t급 미니 굴삭기 R시리즈 5기종을 최초로 공개키로 했다. R 시리즈는 기존 제품 대비 가벼운 중량에 굴착력을 향상시킨 게 특징인 제품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을 적용해 제품의 기능성과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두산 측의 설명이다.

또 이번 행사 기간 양사는 각각 건설기계 누계 40만대 생산과 첫 소형 로더 출시 60주년을 기념해 굴삭기 경매와 기부, 초기 모델 전시, 케이크 커팅 등을 진행키로 했다.

두산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두산 건설장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할 것”이라며 “첨단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면서 유럽을 비롯한 선진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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