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유진 기자] 현대일렉트릭은 24일 독일 국제박람회에 참가해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최신 스마트 에너지 관리사업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현대일렉트릭이 하노버 전시회에 연 부스 모습/사진=현대일렉트릭 제공
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7일(현지시간)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메세(Hannover Messe) 2018'에 참여 중이다.
이는 매년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산업기술박람회로 지난해에는 전 세계 70개국 6500여개 기업이 참가한 가운데 22만5000여명의 방문객이 모였다.
현대일렉트릭은 이번 현장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빌딩과 공장, 선박 등에 전력을 공급하는 전력설비 자산관리 솔루션(Asset Management Solution) 등을 선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빌딩이나 공장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화하는 '에너지 관리 솔루션;과 선박기관 및 전력 계통을 원격으로 관리하며 경제운항을 지원하는 '스마트십 솔루션' 등도 소개하고 있다.
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최신 정보통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서비스로 고객만족을 추구할 것"이라며 "다양한 전력설비들을 편리하게 관리하고 유지·보수할 수 있는 인티그릭(INTEGRICT)을 통해 자산관리 분야에 획기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박유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