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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등 덜컥 남편 얼싸안고 '펑펑'…804회 로또당첨번호조회 주목

2018-04-28 20:38 | 문상진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문상진 기자]"1등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남편과 부둥켜 안고 울었다. 요즘 대출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당첨되어서 너무 기쁘다."

4월 넷째주인 28일 나눔로또 제 80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5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28일 나눔로또 제 804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355회차 연금복권520 1등 1게임, 2등 1게임에 당첨된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04회차 당첨번호조회는 28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나눔로또 4월 20일자 당첨자 인터뷰를 통해 소개된 주인공은 "연금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종종 구입했다."며 "보통 아침에 출근해서 인터넷으로 복권을 사고 그 다음 주에 당첨번호를 확인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구입한 연금복권이 1등에 당첨됐고 당첨 사실을 확인하고 나서 남편과 부둥켜안고 울었다"며 "요즘 대출금 때문에 고민이 많았는데 당첨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운의 주인공은 특별히 기억에 남는 꿈과 당첨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도 없다고 밝혔다. 다만 평소에 로또복권과 연금복권을 자주 구매한다고 전했다. 연금복권 1등 총 당첨금은 12억 원으로 로또 당첨금 못지 않다. 연금복권은 매월 500만원씩 20년을 받게 되며 2등 당첨금은 1억 원이다.

당첨금으로는 "대출금 상환과 은행에 예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 804회차 당첨번호조회는 28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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