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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아저씨'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하지만 이번주 결방

2018-04-30 15:53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tvN 수목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2주 연속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에 올랐다.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도가 반영된 결과인데, 아쉽게도 이번 주에는 결방한다. 

30일 CJ E&M에 따르면 '나의 아저씨'는 4월 셋째 주(4월 16일~22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에서 249.3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다. 앞서 4월 둘째 주에도 1위에 올라 2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CPI 지수는 전주 대비 3.7포인트 상승했다.

사진=tvN '나의 아저씨' 포스터



'나의 아저씨'는 밑바닥 인생을 살아온 이지은(아이유)이 이선균을 만나 삶의 무게를 버틸 힘을 얻고, 이선균은 정글과 같은 직장생활 속 가정 붕괴 위기를 겪으면서도 가족 및 주변 이웃들과 온기를 나누며 서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독특한 분위기와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져 지난주 처음으로 시청률 6%를 달성했다.

다만, 이번주 예정됐던 13, 14회 방송이 촉박한 제작 일정과 배우들의 피로도를 고려해 결방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나의 아저씨' 팬들의 기다리는 시간이 길어졌다.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CPI 지수 246.5점을 얻어 '나의 아저씨'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2계단 점프했다. 3위는 MBC 예능 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239.6점)으로 무려 10계단이나 순위가 급상승했다. 그 뒤를 이어 KBS 2TV 월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229.2점)이 4위, MBC 예능 프로그램 '이불 밖은 위험해(225.1점)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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