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대희 전 총리 후보자에 선물된 문재인 친필 사인 자서전이 헌책방에 왜?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에게 선물로 전해진 문재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책이 헌책방에서 발견됐다는 글이 SNS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어떤 분이 득템한 안대희 물건'이란 글과 함께 문재인 의원의 친필 사인이 적힌 자서전 '문재인의 운명'의 사진이 올라왔다.
▲ 한 시민이 안대희 전 국무총리 후보자에게 선물된 문재인 친필 사인 자서전을 헌책방에서 구입했다고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다./사진=페이스북 캡처 |
당시 홍 의원은 "국회의원을 그만두게 되거나 연말에 책 정리를 직원들이 할 때 쌓인 책을 도서관에 기증하거나 헌책으로 버리게 된다. 도올 선생의 책은 제가 미처 챙기지 못해서 이런 일이 발생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명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문재인 친필 사인 자서전이 왜 헌책방에? 안대희 후보자 버렸나?" "설마 일부러 버린 것은 아니겠지" "안대희 전 후보자가 알고 버렸다면 인격적으로 문제가 있네" "실수였겠지. 책 입수한 사람 너무 흥분했네" "책 구입한 사람 본인 직접 구입 맞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