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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멤브레인과 직수 결합한 '도도' 정수기 출시

2018-05-09 11:00 | 김영진 부장 | yjkim@mediapen.com

청호나이스의 하이브리드 얼음정수기 '도도'./사진=청호나이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청호나이스는 9일 얼음정수기 신제품, 하이브리드 얼음정수기 '도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도도'는 청호나이스의 주력 정수방식인 RO 멤브레인 정수 시스템에 나노 직수 방식을 결합, 한 제품에서 구현해 낸 하이브리드 제품이다. 

'도도'의 가장 큰 특징은 한 제품에서 2가지 정수방식을 동시에 구현했다는 점이다. 정수방식이 뛰어난 RO 멤브레인 방식은 음용수로, 정수성능은 다소 떨어지지만 물량이 풍부한 직수방식은 싱크대 조리수 밸브를 통해 과일 등을 씻을 때 사용할 수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RO 멤브레인 필터를 거친 물은 정수기 코크에서 취수해 음용수로 사용하고, 나노 필터를 거친 직수형 생활수는 싱크대 조리수 밸브를 통해 나옴으로써, 과일이나 채소, 쌀 등을 씻을 때 사용하면 편리하다는 것이 하이브리드 얼음정수기 도도의 개발 배경"이라고 말했다.

청호나이스에서 출시되는 RO 멤브레인 방식의 정수기는, 정수기의 생명이라 할 수 있는 필터를 제품 생산 초창기부터 DOW Chemical사 및 Calgon사의 필터 재료를 원자재로, 청호나이스 자회사인 글로벌 필터전문기업 마이크로필터와 MCM에서 생산한 필터만을 사용한다. 

또한 '도도'는 싱크대 위에 올라가는 카운터탑형 제품으로, 가정용 정수기로 사용하기 충분한 제품이라는 설명이다. 특허 받은 청호나이스의 제빙방식은 얼음정수기와 냉정수기간 전력소모 차이를 최소화 시킨다. 

'도도'의 온수 방식도 소비자가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항시 온수를 사용할 수 있는 저탕식과 약 2분 30초의 대기시간은 필요하지만 전기요금을 50% 이상 절감할 수 있는 예열식을 버튼 하나로 사용자가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도도'는 세정기능도 강화해 위생성과 안전성을 만족시키려고 노력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지난 25년간 청호나이스는 얼음정수기, 커피정수기, 와인셀러 정수기, 폭포청정기 등 남들이 생각하지 못한 혁신적인 제품을 세계최초로 출시하며 환경가전 업계의 기술력을 선도해 왔다"며 "이러한 업계최고의 기술력은 한국표준협회 주관 '대한민국 신기술혁신상'을 17년 연속 수상하며 공식적으로 인정받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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