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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윤기원 황은정 부부, 지난해 말 이혼 뒤늦게 알려져

2018-05-09 10:27 | 석명 부국장 | yoonbbada@hanmail.net
[미디어펜=석명 기자] 배우 윤기원 황은정 부부가 지난해 말 이혼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스포츠서울은 9일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12월 초 협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후 윤기원의 소속사는 "윤기원과 황은정이 지난해 협의 이혼한 것이 사실이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이혼 사유에 대해서는 "사생활이라 언급할 수 없다"고 전했다.

사진=윤기원 KBS '우리동네 예체능' 방송 캡처, 황은정 '더팩트' 제공



윤기원과 황은정은 2011년 드라마 '버디버디'에 함께 출연한 것을 인연으로 연인 사이로 발전해 2012년 5월 결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인 커플로 '출발 드림팀', '자기야' 등 여러 방송에 함께 출연하며 부부애를 과시한 바 있어 이혼 소식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1996년 드라마 '도시남녀'로 데뷔한 윤기원은 '순풍 산부인과', '추노', '시크릿 가든', '이브의 모든 것' 등에서 감초 연기자로 많은 인기를 얻었다. 황은정은 2002년 '산장미팅'을 통해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고 드라마 '로드 넘버원', '아홉수 소년', 영화 '맨발의 기봉이', '실종' 등에 출연했다.

[미디어펜=석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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