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이 오는 26일 베이비문 행사를 연다./사진=매일유업
[미디어펜=김영진 기자] 매일유업이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서울 남산 인근에서 오는 26일부터 1박2일간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하고, 여기에 고객들을 함께 초청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이다.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문 행사를 2012년부터 운영해 왔다. 지난 해부터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비문'이라는 상업화된 서양식 표현에서 벗어나 '만월여행'이라는 이름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봄을 품은 만월여행'이란 컨셉으로, 소리연의 달콤한 '국악태교', '부부가 함께 하는 명품체조', '서울로7017 나들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부모들에게 건강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한다.
또한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같은 건물에서 헌혈, 바자회 등의 행사를 함께 진행하는 우리카드와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소외 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제로투세븐 등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행사는 서울 남대문에 위치한 티마크그랜드호텔에서 오는 26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모들은 매일유업 육아정보 제공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 오는 15일 저녁 6시까지 신청 가능하고, 추첨을 통해 고객 10쌍을 선발한다.
[미디어펜=김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