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문상진 기자]"아내가 며칠 전 똥 꿈을 꿨다." 5월 둘째주인 12일 나눔로또 제 80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보권인 스피또1000 1등에 5억 원에 당첨된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당첨소식 9일자 당첨자 인터뷰란에 소개된 주인공은 "즉석복권을 이번에 처음 구입했다. 아내와 복권을 사고 차 안에서 동전으로 긁어 확인했다"며 "그 복권이 1등에 당첨되자 나와 아내는 너무 기분이 좋아 서로 얼굴을 쳐다보며 한참 웃다 하이파이브를 하고 바로 대출금 파악부터 했다"고 당시의 기쁨을 전했다.
12일 나눔로또 제 806회차 로또당첨번호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즉석보권인 스피또1000 1등에 5억 원에 당첨된 서울 동대문구에 사는 행운의 주인공 사연이 화제다. 나눔로또 806회차 당첨번호조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행운의 주인공은 "아내가 며칠 전 똥 꿈을 꿨다"며 "아내가 말하기를 집 안방에서 옷을 입은 채로 똥을 쌌다고 했다. 그리고 바지를 벗었더니 똥 덩어리가 바닥에 우두두 떨어졌다"며 "바닥에 떨어진 똥 덩어리들을 손으로 모아들어 올렸다. 하지만 전혀 악취도 없었고, 더럽다고 느껴지지도 않았다"고 꿈을 전했다.
평소 당첨을 위한 특별한 전략은 없다는 주인공은 로또나 연금복권 등 복권도 자주 구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우기 스피또1000 즉석복권은 생애 처음으로 구매했다가 행운을 건졌다고 전했다.
"새로운 경험과 희망과 기쁨을 만끽하게 되니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한 주인공은 당첨금으로 대출금 상환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눔로또 806회차 당첨번호조회는 12일 오후 8시 40분 이후부터 가능하다.
[미디어펜=문상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