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병화 기자] 대우건설은 충북 청주시와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8월 말 입주예정인 청주 사천 푸르지오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은 20년간 무상임대로 대우건설이 시공한다. 청주시가 임대기간 동안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 운영하는 형식으로 올해 말 개원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충북 지역에서 푸르지오 브랜드로는 처음으로 시와 협력해 이뤄진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협약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은 "선호도가 높은 국공립어린이집을 푸르지오 단지 내에 설치하게 돼 입주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우건설은 건설사 중 가장 많은 국공립어린이집 유치실적을 가지고 있는 기업으로, 앞으로도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공공 보육 증진에 앞장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 사천 푸르지오는 청주시 청원구 사천동 31-34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 지상 22~28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729가구 규모이다.
윤점식 대우건설 마케팅실장과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 부시장, 주준규 아리산업개발 대표이사(왼쪽부터)가 지난 9일 열린 '청주 사천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 설치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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