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개봉 19일 만에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는 전날(13일) 29만 495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누적관객수 1,010만 3,501명을 기록,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일일 박스오피스 2위는 13만 3054명(누적관객수 84만 8402명)을 기록한 '레슬러'가 차지했으며 '챔피언'이 5만 3810명(누적관객수 106만 7511명)을 불러모아 3위에 자리했다.
개봉 3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이로써 역대 외화 최단 기간 천만 돌파이자 역대 21번째 및 역대 외화 중 5번째 천만 영화 기록을 썼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이 개봉 25일째, '인터스텔라'(2014)는 35일째, '아바타'(2009)가 개봉 38일째, '겨울왕국'(2014)은 개봉 46일째 천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10주년을 맞이한 마블 스튜디오의 작품으로, 새로운 조합의 어벤져스와 역대 최강 빌런 타노스의 무한 대결을 그린 작품.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비롯해 역대 외화 최고 오프닝 및 역대 마블 영화 최고 오프닝 기록까지 모두 갈아치우는 등 각종 흥행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는 IMAX, 4DX, 3D 등 다양한 포맷으로 절찬 상영 중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