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원우 기자]코스피 지수가 소폭 하락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60P(-0.06%) 내린 2476.11로 장을 닫았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5.26p(0.21%) 오른 2482.97로 출발했으나 하락 전환됐다. 단, 남북 경제협력 기대와 지정학적 리스크(위험) 완화에 힘입어 대북 관련주는 강세를 나타냈다.
국내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887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개인도 1014억원어치를 팔았다. 기관만이 1638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의약품(-2.27%)과 전기·전자(-1.57%), 통신업(-1.22%)은 하락했지만 비금속광물(10.15%), 건설(7.30%), 전기가스(4.24%), 철강·금속(3.85%) 등은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선 대장주 삼성전자(-2.34%)와 SK하이닉스(-0.81%), 현대차(-1.31%), 셀트리온(-1.92%), 삼성바이오로직스(-4.66%), 삼성물산(-1.54%) 등이 내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7.23p(-0.83%) 내린 858.70으로 장을 마감했다.
[미디어펜=이원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