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박보검의 안방극장 복귀작은 '남자친구'가 될까.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측은 16일 오전 "'남자친구'는 박보검이 제안받은 작품 중 하나로,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이야기를 그린 작품.
박보검이 제안받은 역은 평범한 남자 김진혁으로, 취업 준비를 하며 아르바이트를 해 번 돈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고 그 곳에서 한 여인을 만나게 된다.
박보검이 '남자친구'에 출연할 경우 2016년 10월 종영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하게 된다.
'남자친구'는 드라마 '딴따라'와 영화 '국가대표2'·'형'의 유영아 작가가 극본을 맡았으며, 방송사는 아직 미정이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