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지드래곤(31, 본명 권지용)이 군 복무 중 수술을 받기 위해 서울 모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TV조선은 지드래곤이 오른쪽 발목 수술을 위해 군 병원을 거쳐 서울의 한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으며 병원 측의 수술 권유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발목 부상이 군 복무 중 생긴 것은 아니며 입대 전부터 통증을 호소했다고 전했다.
이에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도 이날 "지드래곤이 수술을 받고 며칠 후에 복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자대 배치를 받아 군 복무 중이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훈련소에서 찍힌 지드래곤의 사진이 공개된 바 있는데 당시 발목에 보호대를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부상에 대한 걱정을 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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