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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북미회담 개최 여부에 "무엇이 되든 다음주 알게 될 것"

2018-05-24 10:52 | 김규태 차장 | suslater53@gmail.com
[미디어펜=김규태 기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무엇이 되든 다음 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예정대로 열리느냐'는 질문이 나오자 "무슨 일이 생길지 두고 봐야 한다"며 이같이 답했다.

북미정상회담은 다음달 12일 싱가포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싱가포르에 관해 우리는 알게 될 것"이라며 "회담은 충분히 열릴 수 있다"고 낙관했다.

또한 그는 "우리가 간다면 북한에 대단히 좋은 일이 될 것"이라며 "(김정은과) 언젠가 만남이 확실히 있을 것이고 그 만남은 6월12일이 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북미정상회담 개최 여부에 대해 "무엇이 되든 다음 주에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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